인왕산 등산-가을엔 등산가야죠? 독립문역에서 출발!

 

 

안녕하세요, Quick review의 인왕산 등산 리뷰입니다. 

가을에 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는 등산이 제격인 것 같아요.

 

 

이번에 등산을 가서 놀란 점은 남녀노소 심지어 강아지까지.. 등산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거예요!

집에만 있지 말고, 더 건강하게 몸을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경복궁역에서 가도 되는데, 이게 좀 더 돌아가는 코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독립문역 1번 출구에서 출발 했습니다.

인왕산은 비교적 쉬운 산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사랑산악회 포스의 어르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산 일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가벼운 하이킹으로 선택을 했고, 그래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중간 중간 쉬기도 해서 그런지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완만한 길로 왔는데, 올라갈때는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서 정말 힘들었어요..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럴수도 있는데, 여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비탈진 길을 올라갔습니다.

 

 

 

 

 

 

1/3 정도 왔을 때인데, 날씨도 좋고 산이라 그런지 너무 뷰가 좋았어요! 

어쨌든 마스크를 쓰고 등산하기 때문에 원래 느끼던 체감도보다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땀 뻘뻘납니다..

 

 

복장은 일반 츄리닝 입고 등산해도 되요. 장비는 필요없습니다. 

 

 

 

 

 

 

 

2/3 정도 올라왔는데, 이때가 제일 예뻤네요!

서울이 제대로 한 눈에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

 

 

 

중간에 바위 위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도 있고, 

이렇게 뷰가 좋은 곳에서 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바람이 많이 부니 헤어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아이스크림 파는 분도 계셨어요! 

개 당 1,500원이고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죠? ^^;;

 

아무리 쉬운 코스라고 해도 역시 등산은 힘드네요.

가면서 3번정도 쉰 것 같아요.

아침 10시 쯤에 가도 더운 건 더운거지요.

 

 

 

 

 

 

조금씩 더 올라가서 드디어 정상!!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약간 촌스럽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정말 감사하게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즐거운 등산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아주 열심히 잘 올라가셔서 자극이 되었어요!

 

 

하지만 또 가자고 하면?

 

싫어요...

 

 

 

 

 

Quick review 결론

1. 대중교통으로 인왕산 가면 제일 가까운 곳은 독립문역 1번출구이다. 

2. 쉬엄쉬엄 가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3. 올라갈 때 길이 많이 가파른편이다. 

4. 중간에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계신다. 하드바 개당 1,500원

5. 내려올 때 길은 좀 더 돌아서가지만 경사가 완만하다.

6. 하지만 올라온 길 그대로 내려가시는 분도 계신다. 대신 위험할 수 있다. 

 

 

 

 

하산하면 주변에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요.

다음에는 등산 후 먹은 맛집/카페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