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블루보틀-유명한 만큼 맛있을까? 머그/텀블러 가격

 

안녕하세요, Quick review입니다 :)

오늘은 더현대 서울 블루보틀에서 마신 아메리카노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 방문했던 블루보틀은 2020년 1월 도쿄 긴자식스였습니다.

2020년 2월부터 코로나가 확산되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다녀오길 정말 잘했네요^^

처음 마셔본 블루보틀 라떼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반했던 기억이 나요!!

 

아래 사진처럼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많아서 금방 앉아서 라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여의도 더현대를 일요일에 방문했다가 엄청난 웨이팅에 기겁하여 포기했었죠! 

 

하지만 평일 점심때 여의도 더현대를 방문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때다!! 하고 블루보틀을 가 보았네요.

평일 점심이라도 더현대에는 식당가나 카페에 사람들이 꽉꽉 차 있습니다.

(연차를 냈을까요? 아니면 출근을 할 필요가 없을까요? )

 

 

 역시 평일 12시라도 블루보틀에 앉을 자리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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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것은 포기하고 테이크아웃을 물어보니 10분이면 된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직원분이 발자국에 맞추어 서서 기다리라고 안내해 주십니다.

주문을 빨리 받으셔서 줄은 금방 짧아집니다. 

 

 

 

 

줄 기다리면서 보니 원두 따로 판매하고 있네요.

어차피 앉아서 여유롭게 마시기 힘드니 블루보틀 팬인 분들은 원두 사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블렌드박스: 35,000원 (인기 원두 3종)

 

 

 

 

 

 

머그컵,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네요.

하얀컵에 푸른 블루보틀 마크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예뻐요!!

 

왼쪽부터, 

동글동글 귀여운 하얀색 머그컵은 20,000원

텀블러 가격은 28,000원, 32,000원 입니다.

쨍한 푸른색 트래블머그컵은 39,000원

뚜껑이 파란 고보틀은 65,000원.....

 

 

 

 

 

드리퍼 26,000원

카라페 19,000원

커피필터 4,700원

(집에서 드립커피 풀세트로 마시는게 더 비싸게 됬네요...)

 

 

물병같은 콜드브루 보틀 30,000원

콜드브루 캔 6,300원

 

 

 

 

 

드디어 주문할 차례가 왔습니다!

도쿄에서는 라떼를 마셔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원두 종류를 물어보시는데, 블렌드 원두와 싱글오리진 원두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싱글오리진은 산미가 있는 편이고 블렌드는 산미감보다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블렌드로 골랐습니다!! (사실 싱글오리진 원두하면 1,100원 더 추가됩니다ㅜ)

 

 

바로 가야해서 디저트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디저트 가격은 와플 6,000원 그 외 디저트 약 4,000원 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디저트는 별로 맛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문후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직원분들이 계속 열심히 만들고 계셨어요.

블루보틀은 주문할 때 고객의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커피가 나오면 이름을 불러주지요~

 

 

 

 

 

 

 

쨘~ 드디어 커피가 나왔습니다.

과연맛은?

쓰면서 고소한 맛!! 

 

그리고 밍밍하지 않고 강한 맛!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강한 맛을 좋아하는데다 고소하기까지 하니까요!

 

 

하지만 앉을 자리는 없으니까, 테이크아웃만해도 만족하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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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review 결론

1. 평일 낮에 가도 앉을 자리는 없다.

2. 그래도 테이크아웃 하면,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금방 받을 수 있다.

3. 머그, 텀블러, 원두 등 굿즈도 판매중: 하지만 가격 비쌈

4. 주문할 때 원두 종류도 고를 수 있다

5. 커피가 나오면 이름을 불러준다.

6. 커피맛은 강하면서 고소하다.( 양은 적은편)

 

 

블루보틀 다른 지점이라도 한번 쯤 들려볼 만하니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