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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제주도 여행 2박 3일 : 에코랜드, 입장료 안아까움

Quick review 2021. 10.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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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uick review의 제주도 여행 2일차 입니다.

제주도가 크다 보니 1일차, 2일차 숙소가 달랐는데요.

 

2주 전에 급하게 예약했지만, 사진보고 나름 이쁜 숙소라 생각하고 갔는데 직접 가보니 정말 D급 이였네요.

이케아 가구가 고급으로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는 속지 않도록 호텔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

 

 

 

 

2021.10.01 - [Quick review(Etc)] - 제주도 가볼만한 곳-제주도 여행 2박 3일: 제주 이니스프리 & 녹차밭

 

제주도 가볼만한 곳-제주도 여행 2박 3일: 제주 이니스프리 & 녹차밭

안녕하세요, Quick review의 제주도 여행 리뷰입니다: ) 오설록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제주 이니스프리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021.09.30 - [Quick review(Food)] - 제주도 가볼만한

lovelyandchic.tistory.com

 

 

 

 

어쨌든 아침 9시부터 저희 가족은 에코랜드로 향했습니다.

입장할 때는 외관을 보고 충격을 받고, 입장료도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3시간 에코랜드에 있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네요!!

 

 

 

 

 

 

에코랜드 홈페이지에 있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해가면 가격이 더 싸겠죠?

 

그때그때 할인이 달라지니 최저가로 구매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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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끊고 들어가면 이렇게 기차가 있습니다. 

 

증기기관 정통 기차라고 하는데, 그래서 달릴 때 시끄럽고 츄츄~ 소리도 납니다.

속도도 어린이 기차 수준이지만, 그래도 에코랜드가 워낙 크기 때문에 (약 30만평)

기차 타고 이동 안하면 발병납니다....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각 설명마다 지도를 보시면 이해가 잘 갑니다.

 

그리하여 기차 타고 도착한 첫 번째 역이 1번 에코브리지역 입니다.

수상테크길과 수변산책길이 있습니다.

 

 

9시 30분쯤에 입장했기 때문에 아직 이른 아침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한껏 경치를 느꼈어요!

 

 

 

 

 

이 호수가 수심이 깊다고 핸드폰 조심하라고 경고를 해서 사진 찍을때마다 괜시리 겁이 났었는데요.

현재는 이용하지 않는 듯 보이는 정체 모를 흰 건물은 좀 으시시했습니다.

워낙 호수가 커서 오리배 타는 손님들도 꽤 있었습니다. (범퍼보트&페달카약 코너)

 

하지만 저희 가족은 쿨하게 패스!!

 

 

 

 

그리고 계속 걷다 보면 나오는 아름다운 풍차!!

가까이서 보면 때가 좀 꼈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또 이렇게 아름다운 한편의 달력사진이 되는군요!!

 

 

 

 

동상의 주인공은 돈키호테입니다!!

풍차 건물 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들어가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풍차보러 가는 길에 아름다운 억새밭이 있습니다.

여기도 사진빨이 잘 받는 곳이니, 꼭 사진 찍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걸어서 2번 레이크사이드역까지 왔습니다.

2번에서 3번역(피크닉가든역) 까지는 볼거리가 없어서 바로 기차를 탔습니다.

 

참고로 기차는 역마다 모양과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것 또한 재밌어요!

 

 

 

 

 

 

 

피크닉가든 역에는 키즈타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토끼가 '잡았다 요놈'하는 경찰처럼 보였어요.

 

이 다리를 지나가면 목장 산책로가 있고. 말에게 먹이주기 할 수 있다고 해서 얼른 갔어요!!

(말 먹이 주는 목장은 팜하우스 쪽이고, 반대로 가면 에코로드 쪽인데, 에코로드는 너무 광활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에코로드로 가면 족욕도 할 수 있습니다. )

 

 

 

 

당근 1컵 2천원.

말이 손을 물 수도 있기 때문에 꼬챙이에 꽂아서 줘라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손님들이 말에게 당근 계속 주면 안되기 때문에 당근은 한정판매입니다. 

 

 

 

 

이 친구들은 미니말 포니입니다.

큰 성인말이랑 같이 있으면 매우 치일 것 같은 작은 사이즈라서 따로 떼어놓은 듯합니다.

 

쪼꼬미 귀여워요.

하지만 당근 먹는다고 입벌릴 때 너무 '주걱턱'이라서 놀랬습니다..

말 하관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턱이 크고 이빨도 크네요...

 

그리고 당근들고 천천히 다가가면 발굽으로 계속 바닦을 박박 긁습니다. 

검색해보니 매우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 하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빨리 당근 내놔라" ^^

 

 

성인말은 여러 마리가 있는데, 이 친구들도 안에서 서열 싸움이 심해서 약한 말은 당근 잘 얻어먹지도 못하고 동료들에게 비켜라고 어깨빵을 당하곤 했습니다 ㅜ

 

결론: 동물의 세계는 더 냉정하다. 

 

 

 

 

괜시리 약한 말에게 미안함과 측은함을 느끼면서 4번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으로 갔습니다. 

4번역에도 족욕탕이 있지만 코로나로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4번역에는 딱히 할 것이 없습니다.

근처에 분화구가 있다는 것이 유일한 볼거리 입니다.

그래서 4번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처음이자 종착지로 돌아왔습니다.

 

 

워낙 광활하고 자연을 오랫동안 느끼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잡아 2~3시간을 놀 수 있다면, 이 정도의 입장료는 아깝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차도 타면서 편하게 갈 수 있으니까요.

 

 

건물은 허름하지만, 자연은 절대 허름하지 않은 에코랜드!!

별 5개 추천합니다~♥

 

 

 

                              월~일 9:00~18:00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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