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Quick review입니다
7.9~7.11 동안 경남 창원에서 가족들과 여러 맛집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1탄은 <행복한 오리>입니다.
삼계탕은 너무 뻔해서 저희 가족은 오리를 먹으러 갔는데요.
식당 이름이 <행복한 오리>라서 처음에 놀랬습니다...
오리는 불행할텐데;;;
행복한(?) 오리 식당은 한 번 이전했다고 합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61 1층
- 전화번호: 055-242-0009
운영시간은 정보가 없네요.
밥 먹을 때 저희 아빠가 물어봤는데 10시까지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녁에 갔는데 식당이 꽉 차서 좀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식전 다방커피 한잔~(무료입니다)
이래서 맛집인가 봅니다!!
가맹점이 전국에 있으니까 가까운 동네로 방문해 보세요~
셀프바는 조그맣고 오직 깻잎만 신선했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직원분께 한소리 하심...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저희 가족은 먼저 생오리 1마리 주문했습니다~
쨘~ 상 차리고, 고기 구워요
지글지글 잘 구워서 한입 앙~~~~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는데도 너무 맛있네요!!
양념고기보다 생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깔끔하고, 안 느끼하고 맛있었습니다!!
깻잎에 싸 먹으니 최고네요!
생오리 한 마리 후 이번에는 오리불고기 한마리 추가했어요!!
잘 볶이고 있죠?
제 동생은 버섯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저는 구운 마늘이 맛있었어요.
고추는 땡초라 매웠습니다. (맵부심 있는 사람이 힘들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오리불고기도 물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순위를 매긴다면 생오리> 오리불고기입니다!
양념도 적당히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밥을 볶아먹어야겠죠?
저희 가족은 대식가가 아니라서 밥은 하나만 볶아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밥 두 공기 분량을 주셨어요.
아무리 봐도 밥 한 공기 분량은 아닌듯합니다....
잘 볶아주셔서 덕분에 잘 먹었고, 사이다 한 병까지 먹었는데 가격은!!
상차림 가격까지 포함해서 총 47,400원 나왔습니다!!
4인 가족이 배불리 먹었는데도 이 정도면(대식가 가족 아님 주의)
너무 가성비 좋은 맛집인 것 같아요!!
오리 입장에서는 행복하지 않지만, 저희 가족은 아주 행복하게 잘 먹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 복날에 추천드려요~~~
Quick review 결론
1. 행복한 오리는 체인 식당이라 전국 가까운 곳 방문할 수 있음
2. 철저한 도축검사를 통해 유통되는 오리고기라 품질이 좋음
3. 메뉴중에 생오리 추천!
4.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다
5. 셀프바로 야채 리필 가능, 식후 다방커피 무료
창원 맛집 2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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