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없는 가브리엘 샤넬 에쌍스 오 드 빠르펭 50 ml 리뷰( 여자 향수 추천)

안녕하세요, Quick review입니다.

오늘은 할인 없는 샤넬 향수 리뷰를 하려고 해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향수를 뿌리기 시작해서 ,

이제는 향수 안 뿌리고 외출하면 마음이 많이 찝찝할 정도로 향수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향수 중독자이지만 한 통을 다 쓸 때까지는 절대 다음 향수를 오픈하지 않고, 

저용량, 대용량 보다는 항상 적정량을 지키는 50ml로 구매를 하는 철칙을 가지고 있는데요.

 

향수는 정품이 중요하기 때문에

(싸다고 쿠*에서 사면 향기가 점점 없어지는 마법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

신세계몰이나 롯데닷컴에서 정품 향수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몰이기 때문에 늘 10%기본 할인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샤넬은....

 

 

 

샤넬 가방도 줄서서 사는데 향수를 왜 할인해 주겠어요;;;

처음으로 할인 없고, 15만 원 넘는 향수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바닥을 보이고 있는 샤넬..

2달 전만 해도 블로그를 할 줄 몰랐거든요^^;;

 

 

 

 

2달 넘게 썼는데 진짜 빨리 쓰죠? 전 6번씩은 꼭 뿌려요~

샤넬 매장에서 시향하고 샀는데, 그 유명한 No.5보다는 가브리엘 향수가 저랑 더 잘 맞았어요.

 

가브리엘 향수 소개글에 보면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샤넬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가 탄생시킨 태양빛을 머금은 플로럴 향수.
가브리엘 샤넬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가브리엘 샤넬 에쌍스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여성을 위한 향수입니다. 여성 본연의 자아를 표현해주고, 자신만의 아우라를 선사합니다.
매우 얇고 정교한 유리로 만들어진 정사각형 보틀 속 향수는 마치 무중력을 떠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틀의 라벨과 캡은 짙고 풍부한 골드 컬러를 발산합니다.


여성 본연의 자아와 자신만의 아우라가 나오는 향인 건 맞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너무 마케팅 문구입니다.....

 

통은 다 버렸지만 시향 종이는 아직도 남아있네요.

No.5처럼 너무 인위적이고 독한 느낌도 아니고, 플로럴 하면서도 세련된 향이 느껴져요.

고급스러운 여성스러운 느낌의 세련된 향수. 말 그대로 Lovely and Chic 한 향이라서 반했어요.

잔향도 오래갑니다. 그래서 제값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할인은 없지만 추천드립니다!!

 

 

Quick review 결론

1. 샤넬은 백화점 인터넷 몰에서 사도 세일이 없다. 샘플도 잘 안 준다.

2. 분사력이 매우 좋다. 속 시원하게 팍팍 잘 나온다.

3. 향은 고급스럽고, 여성스럽고 세련되었다. (블라인드 테스트 자신 있음)

4. 잔향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오래간다. 입생 로랑 리브르 급이다.

5. 샤넬 통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다.

 

 

다음 향수는 디올 쟈도르로 구매했습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