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ak몰(ak플라자) 맛집-닥터로빈: 건강한 단호박스프 추천!

안녕하세요, Quick review의 홍대ak몰-닥터로빈 리뷰입니다 :)

 

연말에는 너무 춥고,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얼른 쏙 들어갈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위치는 또 좋아야하죠.

그래서 선택한 곳이 홍대 ak몰 입니다.

ak플라자라 불리기도 하고, akand라고 불리기도 하고.. 정식 명칭은 ak& 입니다^^;;

 

 

 

ak몰은 공항철도 라인 쪽에 있습니다. 4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닥터로빈은 5층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오면, 바로 닥터로빈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각종 피규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5층은 피규어 덕후들의 성지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식사하러 방문하는 손님은 적기 때문에 오붓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처음에 카페라고 되어 있어서 식당이 따로 있나 생각했는데, 그냥 이름이 그런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오면 넓은 내부에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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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다 들어오지 않았지만, 창가쪽에 자리가 더 많습니다.

눈부시고 햇볕을 싫어하는 저는 갈색 테이블에 앉았지만, 거의 사람들이 다 창가쪽에 앉아 계셨습니다.

 

연말 점심때라 예약을 해야하나 걱정했었는데, ak몰 손님들은 대부분 5층에서 피규어 쇼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광화문 디타워에 있는 닥터로빈을 방문했을 때는 먼저 선결제를 했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받고 결제를 나중에 하게 했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니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메뉴만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냅킨, 물티슈, 얼음컵, 앞접시, 집게 등 필요한 것을 함께 태블릿으로 요청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님을 배려하는 각별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유명하다는 닥터로빈의 통단호박 크림스프(2~3인용)과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테이블에 있는 신메뉴도 먹고 싶었지만...

 

 

 

 

이렇게 와인과 세트 메뉴로 나오니까 너무 좋죠?

하지만 저희는 단호박스프를 너무 먹고 싶어서 세트메뉴를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나! 

사랑 가득한 단호박 스프가 나왔습니다 +_+

통단호박 크림스프(2~3인용): 18,000원

 

요리보고 저리봐도 너무 예뻐요!! 

 

 

 

 

확대해서 봐도 먹음직스럽죠?

2~3 인용 이기 때문에 덜어먹을 국자도 같이 주십니다.

 

물론 덜어먹으면 조금 덜 예쁘긴 합니다.. 

 

 

 

그러나 달면서, 고소하면서, 깔끔하면서, 맛있는 정말 너무너무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왜 15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닥터로빈의 대표 메뉴인지 알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호박스프를 먹었을 때도 맛있는 기억이 남아있어서 또 시켰는데, 역시 후회 없습니다!

단호박스프는 갈때마다 시켜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호박을 파서 안에 스프를 만들었기 때문에, 호박도 조금씩 긁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17,500원)

주문할 때 매운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맵기3 또는 4를 고르라고 했는데, 무난하게 3으로 골랐습니다.

 

맵부심이 있는 편이라 맵지 않았고, 오히려 짭쪼름(?)하게 느껴지면서 느끼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파스타도 정말 간이 잘 되어 있고, 부대끼지 않고, 건강한 맛을 느끼며 순삭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새우 양도 매우 많았습니다~

새우파스타면 새우가 당연히 많아야지요~

 

버섯도 중간중간 씹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Quick review결론

1. 홍대 ak몰 식당, 카페에는 손님이 적은 편이다.

2. 홍대 닥터로빈은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나중에 태블릿을 들고가서 결제한다.

3. 홍대 닥터로빈은 내부가 굉장히 넓고, 자리도 많다.

4. 단호박 스프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다.

5. 파스타도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고 맛있다.

6. 건강한 재료를 쓴 건강한 음식임이 느껴진다. 

 

 

2022년에도 럭키한 삶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